오늘은 남당리 대하축제로 떠나 볼까 합니다
사실 오늘 메인은 대하구이 먹는것, 그리고 모세의기적 보물섬 죽도 탐방입니다
축제는 별 관심 없어요^^ [어떻게 행사장 만들어 놓았을 지 뻔히 아니까 ㅎㅎㅎ]
일단 홍주해운 죽도 배타는곳 먼저 가는데...헐 홍주해운에서 전화왔어요^^
금어기가 풀려 낚시꾼들 엄청 많이 와서 대형차 들어와도 차량 주차할 곳 없다고
멀리 밖에 세워두고 걸어오래요^^
일단 오늘은 무조건 걸어서 모든걸 해야겠어요^^
배타는곳도 걸어서. 식당도 걸어서. 다행인건 배타는곳-행사장-식당이 아주 멀진 않아서^^;;
죽도 승선장 도착하니...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더니 바람이 몹시도 불어요
10시 배를 타야는데 엄청 쇼를 하고 외항에서 내항으로 배를 옮겨서 출발합니다
물이 빠져 있는 시간이라 바다로 걸어서 투어 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볼게요[모세의기적]
일단 홍성군의 숨어있는 보물섬 죽도 사진 감상하세요
저 끝에 파란점 보이는 곳까지 방파제를 따라 걸어야 홍주해운 선착장 이예요^^ 10분은 족히 걸었어요
우리 고객님들을 모시고 죽도 탐방 나갈 배입니다 바람에 바다 마저 황토색으로 무섭게 변합니다
내항으로 옮겨 배를 타니 바다 바람도 잦아들고 멀리로 죽도 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에 떠있는 배들은 금어기가 끝나서 나온 낚시배들이 엄청납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죽도입니다 8개의 올망졸망한 섬이 모여 있는 가구24가구 70여명이 사는 유인도 입니다
죽도에 도착 했으니 안내판을 안볼 수도 없겠죠?
제 탐방다녀온 결과로는요...2,3조망대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런데 마을을 한바퀴 돌면 전부 가볼 수 있게는 되어 있더라구요..이정표가 많지 않아 포인트를 놓칠 수도 있구요^^ ㅎㅎㅎ[1조망대는 생략했어요^^]
죽도 멀리하고 남당항으로 돌아와 점심먹고 자유시간
예전의 그 어지럽고 불편한 주차장은 싹 없어지고 이제는 말끔하게 단장된 해양분수공원이 들어섰네요
대하 먹는 사진은 오늘도 없네요^^ 엄청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꽃게탕과 함께요
내년에 같이가요^^
토토투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