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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월3일 학구열이 불타 오른 보성행사^^
이름: tori 작성일: 2006-09-19 조회: 6,072
첨부파일 : 1158670324808.jpg   

2일의 다정했던 시간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10분만의 보성행사!!! 우리 여행의 성격상 여성분들이 많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이 날도 어김없이 전부 여성분이셨지만 유일했던 청일점은 우짜노...외국분이셨으니... 이름하여 로버트.....성은 할리가 아니더군요.... 알고보니 아주 재밌게도 성이 커피였답니다..Mr. Coffee..진짜로 철자도 똑같았어요.. 제 눈으로 확인했다니깐요^^ 다리가 길어서리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는데....뭐 무사히 잘 다녀오셨습니다.. 이름 끝이 전부 영자 돌림이셨던 우리 지영, 인영, 혜영님 그리고 또 다른 세분 소영님팀 그리고 커피씨와 함께 동행해주신 미희님과 그 친구들...하영, 혜림양^^ 나이도 모두 비슷한 숙녀분들이셨지용^^ 간만에 오신 외국분이라 영어가 잘 나오지 않는 관계로 조용히 경청만 하고 갔었지만 반드시 외국어 학원을 다녀보리라 마음을 먹었더랬죠... 우리의 커피씨는 삼x어학원강사님이시라네요^^ 출발할땐 열씸히 담소를 나누시던 우리 손님들... 보성땅에 접어 들어 차의 기원이며 전설을 설명하고 있는데...들어주시는 분은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한다해도 못 알아들을 우리의 커피씨와 미모위 여성 한 분....우짜란 말이냐구요^^ 대한다원에 도착해서 우리 손님이 모두 올라가신 후 우리의 박기사와 저는 전 날의 피로도 풀 겸 차에서 쉬고 있었지요... 시간안에 돌아온 우리의 커피씨 !! 구경을 잘 하셨다네요... 본인은 녹차보다 자스민이나 허브티를 좋아하신다고.... 저보고 눈이 예쁘다고 칭찬해주셨답니다^^ 헤헤헤.... 점심은 알다시피 녹돈이지만 우리으 커피씨는 채식주의자시라고... 특별히 된장찌게 주문..... 모두 맛나게 잘 드셨지용.... 미희씨 혼자 고기 사러 들어간 사이 우리는 차를 슬쩍 감추기로 했지용... 알고 찾아오는 바람에 재미는 없었지만^^ 낙안읍성에서 수문장 교대식도 보고 선암사에 갔더니...뭔일이래요... 스님들이 싸움이 붙었다네요.... 그래도 손님 입장은 가능하다기에 올려보냈지만 불안하더이다.... 무사히 모두 나오신 후엔 대전으로 출발 !!!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지영씨 팀이랑 섹시해보였던 소영씨팀과 영어가 난무했던 미희씨팀 !! 그 날 이 후 영어학원을 알아보았지만 아직도 못 다니고 있답니다... 주중에도 일을 가는 경우가 많아서리.... 2일 만큼이나 모두 다정했던 시간이라 좋았지만 다음엔 다같이 영어 한마디라도 나눌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외국인이 있을땐 이 참에 외국어공부를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한마디라도 하신다면 처음 한 마디 떼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입만 떼면 우리 모두 배운게 있어서 가능하다니깐요^^ 우리 손님들 다음번에 외국인과 동행할 땐 영어로 인사한마디는 꼭하기^^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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